전체 글1 서울의 역사 - 선사시대와 삼국시대 오늘날 한강 유역에는 선사 시대부터 사람이 살았으며, 대표적 유적지로는 암사동 선사주거지, 면목동 유적이 있다. 현 강동구에 위치한 암사동 유적은 그 조성연대가 기원전 6000년경으로 추정되고 있으며, 움집터와 빗살무늬 토기 등의 유물이 출토되었다. 원삼국시대에는 삼한 중 마한에 속하였다.기원전 18년, 서울 동부 한강변에 백제의 수도 위례성이 세워졌다. 백제는 이후 500년 가까이 위례성을 수도로 삼았다. 475년 고구려의 장수왕이 이곳을 점령한 후 하남위례성에 한산군(漢山郡)을, 한강 이북에는 남평양(南平壤)을 설치하였다.551년 백제는 신라와 동맹을 맺고 고구려에게서 서울과 한강 하류지역을 탈환했으나, 553년에 나제동맹을 깬 신라에게 공격당하여, 이 지역을 빼앗겼다. 이후, 신라는 옛 위례성 인근.. 2025. 6. 2. 이전 1 다음